챌린지의 마지막을 우리집 빛의 전사와 언약자로 마무리하게 되어 신나하는 중.이거 쓰려고 핸드폰 갤러리 뒤지는데 다시 봐도 너무 예뻐서 계속 돌려봤다. 언약한지 오늘로 824일째인데 언제 2년이 훌쩍 넘었는지... 첨에 언약자 구할 때 거의 고정커마였어서 상대도 그러길 바랬는데 지금은 서로 환상약 잘 먹고 돌아다님. 웃기고 신기한 건 서로 분명 다른 얼굴을 하고 다른 옷을 입었는데? 잘 보면 그 얼굴이 보여서 ㅋㅋㅋㅋㅋㅋ 웃김. 분위기가 있다고 해야하나 암튼ㅋㅋㅋ 내가 안 할 것 같은 커마로 너무 취향이라 얼굴 구경만 하루종일 삽.가.능. 이건... 음. 어떤 의미로 보면 웨딩스냅 사진이랄까나. 언약 전에 서로의 컬러팔레트가 너무 정반대라서 이건찍어야해!!! 하고 달려가서 찍었음. 그때 한창 스샷만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