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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겁나 예쁜 나의 여자 자랑하기 (파판14 스샷)

챌린지의 마지막을 우리집 빛의 전사와 언약자로 마무리하게 되어 신나하는 중.이거 쓰려고 핸드폰 갤러리 뒤지는데 다시 봐도 너무 예뻐서 계속 돌려봤다. 언약한지 오늘로 824일째인데 언제 2년이 훌쩍 넘었는지...  첨에 언약자 구할 때 거의 고정커마였어서 상대도 그러길 바랬는데 지금은 서로 환상약 잘 먹고 돌아다님. 웃기고 신기한 건 서로 분명 다른 얼굴을 하고 다른 옷을 입었는데? 잘 보면 그 얼굴이 보여서 ㅋㅋㅋㅋㅋㅋ 웃김. 분위기가 있다고 해야하나 암튼ㅋㅋㅋ 내가 안 할 것 같은 커마로 너무 취향이라 얼굴 구경만 하루종일 삽.가.능. 이건... 음. 어떤 의미로 보면 웨딩스냅 사진이랄까나. 언약 전에 서로의 컬러팔레트가 너무 정반대라서 이건찍어야해!!! 하고 달려가서 찍었음. 그때 한창 스샷만 찍고..

비오는 날 오들오들 떨면서 설렁탕 먹으러 감.

설렁탕 번개하러 가는 길. 하필 비가와서 ㅜㅠ 축축한 길 걸어서 갔음.가는 길에 피크민은 (이제) 당연함. 근데 매번 꽃 안 심어서 도착해서 비명지르는 게 일상이 됨...ㅠㅠㅠㅠ 2명이서 깍두기 3칸은 채워 먹어주는 게 국룰이지. 이 집 깍두기 맛있어서 먹고 또 먹었음! 저기있는 고추는 내 국밥에 들어감. 근데 조금 더 넣을 걸 그랬다. 맛이 별로 안 나더라...(근데 넘 많이 넣으면 잘못하다가는 못먹음;) 솥밥 퍼서 따뜻한 물 부어주고 숭늉될 녀석을 옆으로 밀어주고!! 드디어 내 설렁탕 나옴ㅎ 안에 소면도 있음! 박씨는 면 먹을때 소금 안치고 먹은 뒤에 밥 말고 나서야 넣는다던데. 역시 사람 취향 참 갈린다 생각했다. 밥 먹고 너무 추움 이슈로 급하게 이디야 들어와서 붕어빵이랑 계란빵에 유자차 시켜준 ..

[FF14] 꽤 예전에 했었던 커마와 괜찮았던 설정들

주의파이널 판타지 14를 하지 않으시거나, 자캐 혹은 원작 설정파괴, 드림 지뢰이신 분들은 뒤로 돌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녀석들은 유사 남매 자컾이었는데 배경 설정 잡을 때 아주 재밌었다. 캬. 지금 생각해도 꽤 맛있다. 쩝쩝 재차 말하지만 자컾 날조 못보시는 분들은 주의, 또 주의.레온은 림사 로민사 출신으로 평범하고 화목했던 가정의 막내아들이었다. 아버지가 꽤 잘나가는 뱃사람이라 유복한 생활 속에서 어쩌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뱃사람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던 어린 미코테였는데 하필 할아버지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아버지의 지뢰가 되어버린 것.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고 어머니도 옆에서 크면 달라질거라며 아버지를 달래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화목한 가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아이지만 인..

진짜 진짜 쓸게 없어서 공룡 보러 간 거 씀.

큰일이다. 쓸 게 없다. 크아악!!!!!!!!!!!!!!!! 6월 2일 과천과학관에 공룡뼈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당장 오픈런 하러 감. 나랑 이고르랑 이고르 친구들이랑 ㅎ게임하는 이고르. 뒷모습이니까 모자이크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라노 발가락!!! 내가 공룡을 무쟈게 좋아해서 진짜 종일 들떠있던 것 같다. 실물 크기가 어마무시했음!!!!와... 저 이빨봐. 살짝 보이는 발가락도 옹졸한게 아주 깜찍하다.전체 샷 찍으려고 뒤로 갔는데 꽤 뒤로 가야 담을 수 있었음. 나도 저렇게 길고 큰 꼬리가 있으면 인간들을 싹 날리는 강력한 무기의 소유자가 되었을텐데 ㅠㅠ 하지만 님은 공룡이 아니세요... ㅠㅠㅇㅇ...본인피셜 왈 : 너무 범죄자 같잖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안 찍는대서 아..

오늘은 짧고 간단하게!

어제 사장님이 챙겨주신 호두과자! 안에 백앙금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음ㅎ 닉이 다 보여서 괜찮나싶지만 암튼ㅋㅋㅋ 어제 박비바라랑 같이 오버워치 하러 피시방 감! ㅎㅎ 둘이 나란히 팟지 달았는데 상대팀이 너무 잘 밀어서 방심했는지 죽음의 꽃 다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박비바라 죽다. (ㅋ) 누가 나한테 자기집 날파리보다 못한다길래 그럼 날파리랑 파티 하라고 했더니 나랑 매칭이 됐는데 어카냐그래서 암튼 이겨줌. 굳. 그리고 어제 5레벨이었는데 12레벨까지 올림. 크하하. 시즌 1때 했어서 진짜 하나도 기억이 안났는데 재밌더라. 우리 또 언제 게임하러 가?????????? 나 에코 공부했어. 아래부터는 오늘. 12시부터 박씨랑 같이 일정 처리하고 카페 감! https://kko.kakao.co..

우리집 밍맹묭 소개 포리 솜인형 돌맹포리

우리 집에 처음 왔던 날. 지인의 지인분이 양도해주셔서 낼름 우리집으로 업어왔다. 포리 시리즈 인기 폭발로 많은 아이들이 나를 스쳐지나갔는데 그중에 내 눈을 콕 찌른 녀석중에 하나가 바로 이 돌맹 포리다.(현재까지 나와있는 포리는 어마무시해서 다 모아보기도 힘들지경.) 시리즈도 돌맹포리고 색도 딱 회색이라 이름은 화강이로 지어줬다. 풀네임은 돌화강 데려오고서 한 두달 정도 지났던가? 같이 여행도 다녀왔다. 초반에는 출근도 같이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ㅜㅜ 인형을 챙겨다닐만큼 여유롭지 않더라 ㅜㅠㅠㅠㅠㅠ 집에서 코모랑 기다리렴... 두번째 사진 화강이 옆에 있는 아이는 다른 집 포리로 아마 폴라포리? 였던가. 서울 가서 마치 입고 태어난 것 마냥 어울리는 꼬까 옷을 입혀주고 찍은 사진!검정 후드에 여러가..

[안산] 반월역 카페, 미카엘 아마도 마지막 방문.

반월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역전 카페 미카엘.자주 가지는 않아도 카야토스트 먹으러 꼭 가곤 했었는데 11월 21일 목요일. 오늘이 마지막 영업이라고 하셔서 블로그를 쓰게 됐다.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면서 매번 봤지만 혼자서 갈 일이 없어서 많이 가지 못했던 게 아쉬울만큼 분위기도 좋고 음료 맛도 좋다. 특히 차 종류를 주문하면 티팟에 우려서 내주셔서 진짜 차를 즐길 수 있었다. 어제 저녁에 만날 사람이 있어서 급하게 카페를 찾아서 방문했는데 문 앞에 영업종료한다고 적혀있어서 너무 놀랐다. 주변 상권으로 인해 어려워진 관계로 정리하신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에 몇 없는 개인 카페가 이렇게 또 하나 사라진다니... 어제 주문한 히비스커스 아이스, 캐모마일(?)과 얼그레이. 그리고 카야토스트. 내일이 ..

[이천, 여주] 이천 쌀 축제, 여주 오곡나루 축제 한 번에 두 축제 털어보기.

이게 뭐냐면 말입니다... 가마솥밥 2,000원 식권입니다. 전 날부터 이 솥밥 하나만 보고서 빗길을 뚫고 안산 -> 이천으로 날랐음. (우리는 무슨 어디 간다고 기대했다 싶으면 눈오고 비오는게...) 암만봐도 범인이 우리중에 있는 것 같은데. 안그럽니까 이고르씨. 하지만 운은 좋았다. 우리가 조금 늦게 출발해서 축제 오픈런은 못맞추고 1~2시간 늦게 셔틀 타러 왔는데 아직 사람들이 줄서고 있더라. 우리 바로 뒤에 5인 가족이 있어서 먼저 보내드리고 버스 3대인가 보낸 다음에 타서 갔는데 사람이 진짜 엄청 많긴했음. 구경할 게 많긴 했는데 나는 밥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바로가서 줄부터 섰다. 한창 줄 서고 있는데 갑자기 축제 관계자분이 식권을 사서 줄을 서야한다는 거 아니겠음!?!?!?!?!?! 바로 이고..

[안산 중앙] 다음에 또 먹는다면 같은 메뉴 먹을거임!! / 안산 중앙 멘츠루 라멘집

음, 피크민을 하러 만났달까...한동안 꽤 못보다가 피크민 핑계로 만난 김개. Mill 커스텀을 지랑 똑같이 해놔서 넘 놀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점은 왜 찍어둔거니... 만나자마자 배고파서 돈카츠집으로 갔는데 ㅠㅠ 아놔 하필 휴일인것이에오...그래서 라멘을 먹으러 감. https://place.map.kakao.com/471719547 멘츠루 안산중앙점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102 대지스타타워 109호 (고잔동 539-1)place.map.kakao.com 먹음직스러운 라무네랑 우롱차 주문해주고 다롱이(김개네 가나디)닮은 인형이랑 랏코 사진 찍어줌. 다롱이 인형은 내가 인형뽑기에서 뽑은 친군데 너무 김개네 김다롱재롱이라 뽑자마자 주겠다고 연락했음 ㅋㅋ 이고르 닮은 이더지랑ㅋㅋㅋㅋㅋ 김다롱재롱..

그동안 찍은 하늘과 달 사진 모음.

한때 날이 좋으면 꼭 하늘을 찍는 버릇이 있었는데 요즘은 잘 찍지 않아서 갤러리를 보다가 문득 떠올라서 그냥 블로그에 올려두기로 했다. 기억력이 금붕어와 버금가는 나인데 어째서인지 사진을 찍었던 순간은 기억나더라.특히 이 사진은 분홍빛 하늘이 너무 이뻐서 꼭 보여주고싶었음!이건 하늘이 이쁘다기보다는 요즘은 보기 힘든 느낌인데 시골 내려가면 많이 보여서 눈에 보이면 꼭 찍어서 돌아온다. 도시는 점점 전선을 바닥에 심는 추세인 것 같은데 지저분해보인다면 할 말 없지만 나는 전선이랑 전신주를 정말 좋아해서. 줄어드는 게 보일 때마다 너무 아쉬움...이건 하늘이 너무 이중적이라 찍었던 것 같음. (대충 저기만 밝지 마라~ 같은.)해가 진짜 신기해서 저거 찍겠다고 차에 얼굴 붙이고 찍음. 꼭 구름이 물 같아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