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번개하러 가는 길. 하필 비가와서 ㅜㅠ 축축한 길 걸어서 갔음.가는 길에 피크민은 (이제) 당연함. 근데 매번 꽃 안 심어서 도착해서 비명지르는 게 일상이 됨...ㅠㅠㅠㅠ 2명이서 깍두기 3칸은 채워 먹어주는 게 국룰이지. 이 집 깍두기 맛있어서 먹고 또 먹었음! 저기있는 고추는 내 국밥에 들어감. 근데 조금 더 넣을 걸 그랬다. 맛이 별로 안 나더라...(근데 넘 많이 넣으면 잘못하다가는 못먹음;) 솥밥 퍼서 따뜻한 물 부어주고 숭늉될 녀석을 옆으로 밀어주고!! 드디어 내 설렁탕 나옴ㅎ 안에 소면도 있음! 박씨는 면 먹을때 소금 안치고 먹은 뒤에 밥 말고 나서야 넣는다던데. 역시 사람 취향 참 갈린다 생각했다. 밥 먹고 너무 추움 이슈로 급하게 이디야 들어와서 붕어빵이랑 계란빵에 유자차 시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