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

쿠카카 곤충카페 아킴 언박싱(1)

어느날 갑자기 액션피규어가 너무 가지고싶어서 팝마트 제품부터 오비츠까지 싹 뒤지기 시작함. 수많은 피규어중에 이 두 친구가 마음에 들었는데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아무래도 오타쿠의 심금을 울리는지라 더 고민하지 않고 오른쪽 아이 서치 시작. 찾아보니 쿠카카 곤충카페라고 하는 랜덤뽑기식 피규어로, 바디가 꼭 구체관절 인형처럼 생긴것이 특징임.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나비 : 란란, 나방 : 롱롱, 꿀벌 : 미미, 잠자리 : 팅팅, 사마귀 : 탕탕, 풍뎅이 : 아킴이다. 사진상 아킴만 남성피규어인 것 같은데 실물은 멋짐보다는 예쁨에 가까웠다. 랜덤 가챠인만큼 시크릿도 있음. 피규어 구매처 : OHEUL 여기서 구매했고, 리뷰는 내돈내산 입니다.여기서 구매한 이유는 내가 원하는 피규어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

오늘부터 밸리 / 스타듀밸리 2일차 : 낚시를 가요.

이제 대충 흐름을 알겠어요.알긴 뭘 알아... 이제 하루 되어놓고...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TV를 봐주고 (ㅠㅠ 정령들이 왜 화가 났지...) 물을 주러 나감. 근데 치트로 물 자동주기 해놨다는 안비밀 비밀. 크~ 세상 편할 수가 없어요. 이거면 농사 끝났지 ㅋㅋ 맵이 너무 넓어서 이거 없으면 죽는다길래 잽싸게 설정했음. 거어맙다 친구야. 이쯤되어서 이제 나도 좀 베테랑 농사꾼?스듀 최대 업적 : 파스닙 15개 심기 + 자동 물주기 ㅎㅎ 쉿. 편지가 와서 읽어보니 윌리라는 사람이 줄게 있다고 나를 해변으로 콜 함. 여기 택배 시스템 있는 것 같던데 그냥 택배로 보내주면 안되나... 파스닙도 그렇게 준 거 아니었나... 그래도 편지까지 보내는 정성을 봐서 일단은 가보기로 했다. 약속이 9시부터라고 하니까 ..

오늘부터 밸리 / 스타듀밸리 1일차 : 농장주가 되었어요! (대충 뾰로롱 효과음)

ㅠㅠ 스듀 업데이트때문에 강제로 게임 하루 해보고 끝나는 줄 알았네요... 다행히 스마피 업데이트하면 오류가 좀 고쳐진다고 하니까 빠르게 수정하고 가보자구요...! + 복구 완료! 버스 문이 열리고, 나는 호스트부가 아니라 마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든 의문. 기사 아저씨는 어디로갔지, 이 버스는 뭐지. 타고 온 버스와 내리는 버스가 다르다니 물론 리텍때문이겠지만 죔 아쉬웠음... 고증도 챙겨달라.네, 제가 식스예요. 예쁜 로빈따라 집으로 가면 루이스가 내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오는데 흠... 무단침입죄로 신고 가능한가? 애초에 여기 경찰서나 자경대는 있나요????? 그리고 루이스 루X지 닮음... 그래, 배관공? 보다는 마을 촌장이 낫지... 암. 이 뒤로 계속 신경쓰임...; 암만봐..

[익산, 전주] 겁나 즐거웠던 여름휴가!!

2024년 7월 31일 출발 퇴근 하자마자 바로 짐 싸서 출발!이고르 차를 타고, 이고르가 운전해서 전북으로 내려갔다. 딱히 뭘 하려고 갔던 건 아니고 그냥 여름휴가 때 놀고는 싶은데 숙소나 여비 때문에 겸사겸사 잘 다녀오면 좋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이고르네 할머니 댁을 가기로 했다. 마침 출발하는데 여름이라 그랬는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만 500장 찍었다. 근데 생각만큼 잘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음 ㅠㅠ... 겨우 분홍 빛을 담아낸 게 저 사진.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어두워져서 무심코 밖을 확인했더니 방금까지 있던 노을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오색찬란한 빛을 보여줌. 저게 정말 눈이 동그래질정도로 예뻤다. 꼭 방사형 무지개를 보는듯한?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진도 잘 안찍는 내가 엄..

일시정지 밸리 : 모드를 정리해보자. +계속 추가 예정.

최초 업로드일 : 2024-11-13최종 수정일 : 2024-11-13스타듀밸리 버전 : 이번에 스타듀밸리 업데이트 되면서 스마피를 포함해서 죄다 오류가 뜨는 바람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 그래서 친구(박씨)가 추천해줬던 모드들을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기 쉽게 정리해볼까합니다. 양식이나 하는 방법은 타 블로그, 카페를 참고했습니다!(찾는 일은 직접함...ㅎㅎ) 넥서스 : 이곳에서 스타듀밸리 관련 모드를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넥서스 클릭시 페이지 이동)   ✨선행 모드✨  : 리텍스쳐, 편의성모드 등 기본 스타듀밸리 프로그램에 모드를 적용할때 필수적으로 다운로드 받아야하는 실행 도움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받으려고하는 추가 모드나 리텍마다 요구하는 것과 버전이 다르니 잘 보고 다운로드 ..

오늘부터 밸리 / 스타듀밸리 0일차 : 주입식 경력직 뉴비

난는 나를 갈아넣는 멘탈 믹서기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해서 클리어한 게임도 687646754번 재탕을 즐김. 거기에 스토리도 있으면 아주 딱~ 내취향.스팀온라인닌텐도할로우나이트실크송 : 기다리다 목 빠짐사이버펑크데스티니 가디언즈 2디제이맥스테라리아 : 칼라미티얼불춤 (개못함)산나비위어 히어 시리즈파이널판타지14메이플스토리라테일로스트아크마비노기오버워치나 롤 (아~주 조금 함)포켓몬시리즈 (골소~스바) 주로 하는 N회차 게임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쁘게 꾸미면서 잔잔하게 즐기는 게임은 영 아니라 매번 전장으로 향하는 게 일상임. 그래서 누가 게임을 추천해도 늘 태도가 이딴식임. *그치만 노잼은 시간이 아까움.**난 나의 길을 걷는다.* 그런 나에게 아주 먼 옛날부터 꾸준히 게임 영업을 하던 박씨가 있었으니....

큰일이다. 소재가 없다.

진짜 그냥 이거 되어버림. 그그저께 그저께 어제는 어떻게 잘 비벼서 뭔가 좀 썼었는데 오늘은 진짜 뭐가 없음... 콘텐츠 짜내시는 분들은 그간 어떻게 뭘... 하고계신건지 새삼 너무 대단합니다... 그래도 날로 먹을 수는 없으니 뭐라도 적어봅시다!올 해 초에 한... 2월? 즈음에 다녀왔던 카페가 생각나서 그거라도 리뷰해보자구요.   https://place.map.kakao.com/m/755399613 어반벨리801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94번길 39-22 8층 801호 (인계동 1024-3)place.map.kakao.com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하는 어반벨리 801입니다.제 기억상 건물 이름이 어반벨리... 였고 진짜로 8층에 801호여서? 카페 이름이 어반벨리 801. 가자마자 엥? 진짜? 했..

남의 생일에 계란 말이 먹고 새벽 3시 귀가하다.

저번 글에 적었던대로 그제가 약속의 금요일이었으며...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도 떨고 밥도 먹자고 그랬는데 하필 그 날이 친구네 동생 생일이라 일찍 만날 수가 없었음. 동생군은 생일축하 합니다^^* 초 불자마자 누나를 납치하게 되어 미안함. 늦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내가 술을 못 먹어서 이왕 일케 된 거 무알콜 술이 있는 곳을 찾아보자고 했었는데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근처에 무알콜 파는 술집들은 가게 마감 시간이 12시 ~ 1시라 12시에 막 중앙동에 도착한 우리는 꿈도 못꾸는 그런 것이었음. 어쨌든 하이볼 맛집 계란말이가 눈에 띄었던 안산 중앙동 연청에 도착했다. [카카오맵] 연청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116 (고잔동) https://kko.kakao.com/RwJnn9scRU 연청경기 안산시 단..

TRPG 해보셨어요?

축하합니다. 이 게임을 경험했거나 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싸가 아닙니다.오프라인 탁으로도 온라인 탁으로도 무조건 같이 할 친구가 필요한 게임이라 생각만큼 입문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TRPG가 뭐냐고요? 티스토리 말고도 어디든 검색해 보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글이 아주 많으니 오타쿠 주제에 아싸가 아닌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게임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ㄹㅇ 클릭 가능↓↓↓↓  님들이 친구 없는 오타쿠라는 게 아니고 그냥 제가 복 받은 오타구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었어요.친구 없는 오타쿠면 어쩔 수 없지만... 암튼 매번 엄청난 시나리오들을 플레이하는데 딱히 썰 풀 곳도 없고...다른 사람들도 제가 느낀 감동을 느껴봤으면 해서 대나무숲을 찾다가 티스토리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엄청나..

목요일인 줄 알았더니 금요일이었던 서프라이즈

어제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이고르(저번 글에서 소개함)를 꼬셨으나 그 집 어머니의 선타로 처참하게 밥 친구 꼬시기 패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동네친구를 꼬시는 것에 성공했다. 훗... 역시 나야. 박 씨가 쿨하게 집으로 오라고 그래서 냅다 가서 짜장면 시켜 먹음. 동네 짜장집이라 정보 올려두기에는 좀 머쓱하고 대충 다음에도 시켜 먹을 거라는 이야기. 아, 혹시 피크민 하세요? - 왜 갑자기 딴 소리세요?- 아 쓸게 없어서 그래요;; 안 하면 함 해보세요. 걔만 있으면 사람이 무려 걸으러 나가는 빅 이벤트가 생김.(only 침대 lover의 자기소개) 어제 이벤트 퀘스트를 깨려고 했다는 사실이 밥 다 먹고 집 다 와서 생각나는 바람에 식후 운동이다 치고 동네를 3바퀴는 돌았음. 걷기 싫을 때마다 저..